셀렉트스타 회사 단체 대화방(슬랙)을 자주 들여다 보는 이유 중 하나는 물론, 업무적인 것도 있지만

다양한 대화 주제로 나뉜 채널 중 ‘주인님’을 자랑하는 집사들이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저는 고양이가 있느냐고요? 아니.. 없습니다. 없으니 보고싶습니다…

시작은 이렇게 고양이를 사랑하지만 나만 고양이 없는 사람들이

고양이를 모신 집사들에게 사진 공유를 요구하면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요구도 점점 귀여워졌는데요..

그래서 올라오는 고양이방 유명 주인님들과

첫 번째로 올라온 쿠앤크 방울이를 보십쇼.

두 번째로 올라온 하얀 장화 솜솜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쿤도 있습니다.

1일 1냥까지 요구하는 인간들부터

애원하는 고양이 없는 인간들을 위해 자신의 주인님 사진을 정신없이 업로드하는 사람들과

친절한 집사님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0.03초 정도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고양이? 사진

그리고 달린 댓글들…

귀여움에 몸져 누워버리는 인간들…

잠시 젤리 검사 있겠습니다.

하지만 귀엽습니다..

그리고 터져버린 또 다른 귀여운 주인님을 모시는 집사들의 자랑 욕구

검은 고양이 쵸쵸

고양이과 비글목

문어 키우는 집사 등장

고양이가 없으니 그리겠다는 디자이너

그렇게 고양이를 좋아하는 셀렉트스타 사람들의 취향을 반영해서 만든

‘캐시미션’ 앱 캐릭터 에이전트 캐시가 탄생했습니다!

회사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고양이들에서 영감을 받아

팀마다 개성을 살린 동물 친구들의 이미지를 따서 팀 캐릭터들을 점차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잠깐. 왜 ‘강아지’방은 없을까요?

(강아지도 귀여움의 대명사인데)

강아지는 회사에서 키우던 ‘렉스’의 채널이 있었으나

혼자만의 방이어서 고양이 방의 업로드 속도와 수에 이기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또르르)

참고로 렉스 캐릭터도 만들어졌습니다.

렉스 집사는 영업마케팅 팀이라 자연스럽게 렉스는 영업마케팅 팀의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캐시미션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여러 요원 캐릭터들은 이렇게

셀렉트스타의 실제 집사들의 주인님들이 모티브가 되어

회사 내에서도 서로 함께 만들어가는 서비스에 많은 애착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